SPC그룹, 쉐이크쉑 2호점 청담점 오픈

입력 2016-12-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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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점 오픈 5개월만

▲쉐이크쉑 2호점 청담점.(사진제공=SPC그룹)

SPC그룹이 미국의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 2호점 청담점을 17일 오전 11시에 공식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1호점 강남점 오픈 후 5개월 만의 두번째 매장이다. 앞서 1호점은 평균 3000여 명이 꾸준히 방문하는 등 프리미엄 수제버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바 있다.

쉐이크쉑 청담점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최고급 식당에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접목한 레스토랑인 ‘파인 캐주얼’ 콘셉트를 전달하기 위해 국내 파인 다이닝 문화의 중심지인 도산대로에 자리잡았다. 규모는 330㎡, 140석이다.

쉐이크쉑 청담점은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슈룸버거 등 대표 메뉴 외에도 청담점만의 특별한 디저트 메뉴 세 가지를 선보인다.

아이스크림 메뉴인 바닐라 커스터드에 바나나 생과일, 제주도 감귤 꿀이 들어간 ‘청담 327 콘크리트(Cheongdam327)’와 초콜릿과 바닐라 커스터드에 초콜릿 쿠키와 쇼트브레드가 올라간 ‘베터투게더 콘크리트(Better2Gether)’, 초콜릿 크런치가 들어간 진한 ‘초콜릿 크런치크리트(Crunchcrete)’ 등이다.

SPC그룹은 쉐이크쉑 2호점 오픈을 기념해 일러스트레이터 ‘밥장’과 협업해 천연 소재로 만든 ‘청담점 맨투맨 티셔츠’,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 협업한 ‘파우치백’, 쉐이크쉑 보조 배터리 등을 판매한다. 제품 중 ‘쉑어택(Shack Attack)’ 판매액의 5%를 ‘글로컬 다문화복지협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협업과 기여도 활발히 수행할 예정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청담점에서도 쉐이크쉑 특유의 환대 문화를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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