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자녀에 장학금 지원

입력 2016-12-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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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에 장기 근무하며 피해자의 치유와 회복에 기여한 종사자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여가부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자녀 25명에게 각 100만 원의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강은희 여가부 장관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우리 사회를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는 종사자 분들의 처우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예탁결제원을 비롯해 많은 곳과 힘을 모아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예탁결제원은 2013년부터 여가부와 민관협력을 통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종사자 자녀 장학금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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