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최순실 3차 청문회, ‘세월호 7시간’ 관련 증인 대거 채택… 일정은?

입력 2016-12-14 09:50수정 2016-12-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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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세 번째 국회 청문회가 14일 열린다. 이번 3차 청문회의 핵심 증인으로 서창석ㆍ이병석 전 대통령 주치의와 김영재 김영재의원 원장을 소환하는 등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과 미용 시술 의혹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김원호 전 청와대 의무실장, 김상만ㆍ정기양 전 대통령 자문의, 신보라 전 청와대 간호장교,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현 주중 대사), 이임순 순천향대서울병원 교수, 정기택 전 보건산업진흥원장, 이현주 컨설팅 회사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그러나 미국에 체류 중인 조여옥 전 청와대 의무실 간호장교와 윤전추ㆍ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은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한편, 국정조사 3차 청문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방송과 지상파 3사(KBS, MBC, SBS), 종편채널(JTBC, 채널A, TV조선, MBN) 외에도 유튜브 채널, 팩트TV, 오마이TV 등을 통해 TV나 온라인에서 생중계된다. 국회방송은 오전 10시, 오후 2시를 생방송으로 내보낸 뒤 오후 11시 10분, 15일 오전 3시에 재방송한다. 국회방송의 지역별 채널 번호는 국회방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카이라이프는 162번, IPTV의 경우 KT olleh tv 65번, SK B tv는 502번, LG U+ TV는 172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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