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00억원 5개사에 100억원씩 균등 배분
사학연금공단은 15일 국내 VC 블라인드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GP) 5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VC위탁 운용사엔 아주IB투자, KTB네트워크, 서울투자파트너스, SV인베스트먼트,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 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사학연금은 선정절차에 따라 운용사들이 제출한 제안서를 토대로 1차 정량평가와 현장실사로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후 지난 13~14일 양일에 걸쳐 투자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정성평가를 실시해 5개사가 최종 확정했다. 운용사당 각 100억 원씩 균등하게 집행하게 된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공단의 대체투자 수익률 제고를 위해 향후에도 건별 프로젝트펀드와 PE 운용사 모집 시에도 운용사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