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훈. 사진=유러피언투어
▲장수연
1990년 창설된 한국골프라이터스클럽은 중앙 일간지와 방송 골프전문기자 모임이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서울 소공동 크리스탈제이드에서 갖는다.
골프라이터스 트로피는 한해동안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거나 사회 공헌 활동 등 특별한 공로가 인정되는 골퍼에게 해마다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유러피언투어 신인왕을 수상한 왕정훈은 하삿2세 트로피와 모리셔스 오픈에서 연속우승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상금랭킹 3위를 차지한 장수연은 롯데마트 여자오픈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등 2승을 거뒀다.
왕정훈은 드라이버 평균거리 283.90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60.21%, 그린적중률 63.54%, 평균퍼팅수 28.29개, 평균타수 71.75타, 상금 158만6995달러(약 18억7741만 원)를 손에 쥐었다.
2012년 KLPGA에 입회한 장수연(회원번호 867)은 올 시즌 드라이버 평균거리 247.97야드(21위), 페어웨이 안착률 77.57%(32위), 그린적중률 75.84%(5위), 평균퍼팅수 30.69개(49위), 평균타수 71.24타를 기록하며 상금 6억8034만7943원을 획득해 랭킹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