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2017년 경영전략회의’ 개최
(사진=한화생명)
"낭비요소는 철저히 줄이고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는 과감히 실시하겠다."
한화생명은 지난 16일 개최한 '2017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이 이같이 말했다고 18일 밝혔다.
차 사장은 이날 임직원 160여 명이 참석한 경영전략회의에서“지금 보험환경은 IFRS17, 신 지급여력제도 도입 등 우리에게 구조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날 ‘신계약가치 기반의 상품판매’, ‘보험 본원적 손익관리 강화’, ‘운용자산이익률 제고'를 내년 3대 중점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영업부문에서는 CI(Critical Illness)의 정의를 단순화한 GI(General Illness)보험, 변액과 일반간 이동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변액연금 등의 상품을 내년 초 출시할 계획이다.
투자부문에서는 해외채권을 위주로 한 해외비중과 수익 다변화를 위한 중위험 중수익 자산군 운용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해외진출에서는 중국 법인의 경우 저장성 내 외자사 1위 달성과 상하이, 장쑤성 등의 신규시장 진출도 내년 초 추진한다.
또한 인터넷 전문은행 K뱅크에 보험사로서 유일하게 참여한 한화생명은 방카슈랑스를 위한 최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