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넷마블게임즈와 크라운제과에 대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즈는 2011년 11월 CJ E&M으로부터 분할 설립된 업계 1위 모바일 게임개발회사다. 주요 제품은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마블퓨처파이트’ 등이 있다. 지난해 매출액 8786억 원, 당기순이익 608억 원을 달성했다.
상장법인 크라운제과는 각각 사업부문과 투자부문으로 분할하여, 사업부문은 크라운제과로 재상장한다. 투자부문은 크라운해태홀딩스로 변경상장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크라운제과는 비스킷, 스낵, 캔디 등 제과 생산 전문업체로서 올해 상반기 매출액 2158억 원, 당기순이익 140억 원을 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