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업 현대아이비티가 중국에 두피케어센터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개설하면서 7조 원 이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탈모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아이비티는 중국 마케팅그룹 ‘지훠미디어’와 지난 17일 중국 후난성 창사(長沙)시에 ‘비타브리드 두피케어센터’ 1호점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비타브리드 두피케어센터’는 안정화된 비타민C를 두피에 지속적으로 공급해서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키는 비타브리드 제품을 이용해 탈모를 막아주고 양모효과를 더 해주는 신개념의 두피 안티에이징 전문 프랜차이즈샵이다.
이번 중국 창사에 오픈한 ‘비타브리드 두피케어센터’는 앞으로 중국내 1500개 이상의 가맹점 개설을 위한 1호 모델샵으로 지난 11월 현대아이비티와 중국 독점공급 계약을 맺은 ‘지훠미디어’, 중국 인터넷 홈인테리어 1위 기업인 ‘지아좡e-station’, 국내외에서 두피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씨앤팜과 함께 맺은 업무협약 이후 첫 성과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이번 비타브리드 두피케어센터 모델샵 오픈은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탈모 시장에 현대아이비티의 비타브리드 제품을 공급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가맹점을 시작으로 중국 온라인 시장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시장에서 비타브리드 브랜드를 알리고 제품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