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닥 1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마이크로컨텍솔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930원(29.88%) 오른 839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에 등극했다.
이날 마이크로컨텍솔의 주가상승은 삼성전자의 평택 반도체공장 발주 소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내년 완공을 앞둔 이 공장은 반도체 수주의 급격한 증가를 기대하게 한다.
마이크로컨텍솔은 반도체 및 전자부품 검사에 사용되는 IC소켓(Socket) 전문 제조업체다. 지난 14일에도 상한가에 등극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전일 전환가액 전환공시를 낸 에스에스컴텍이 전일 대비 160원(20.00%) 오른 960원으로 상한가에 근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