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방울방울' 이상인 "피임하고 있다" 발언에 선우은숙 불쾌

입력 2016-12-21 21:07

  • 임성엽 기자 lsy8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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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사랑은 방울방울' 이상은과 선우은숙이 자녀계획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21일 방송된 SBS 일일 저녁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에서는 자녀 출산에 부정적인 신지연(이상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지연은 "저희 피임하고 있어요"라고 말해 집안을 발칵 뒤집었다.

이에 임순복(선우은숙 분)은 "빨리 빨리 애를 낳아야지. 동민(이종수 분)이가 몇 살인데"라며 불쾌해했다.

그럼에도 신지은은 "저희 최소 1~2년은 아이 갖지 않기로 했다고요. 지금 직장도 옮겨야 해서 더 정신 없는데"라고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그러면서 임순복에게 "자녀 계획까지 어머니에게 이야기해야 하나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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