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겠습니다' 김광규, 결혼 앞둔 문희준 멱살잡이 "너 결혼한다며!"

입력 2016-12-22 22:22

안현희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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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인생메뉴, 잘 먹겠습니다' 방송 캡처)

미혼인 배우 김광규가 결혼을 앞둔 문희준의 멱살을 잡았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인생메뉴, 잘 먹겠습니다'에는 김광규를 비롯해 김기방, 조우종, 오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광규는 최근 결혼 발표를 한 문희준을 보고 "너 결혼한다며!"라고 분노, 다짜고짜 멱살을 잡았다. 그는 "어우 짜증나"라는 말로 홀로 남은 아픔을 스스로 위로했다.

김광규는 "여기 나랑 안 맞다" 말하며 토라진 티를 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경환은 "주제 특집과 안 맞다" 불편을 드러내자 문희준은 "오나미 씨와 헤어져서 외롭게 보인다" 말해 허경환을 달래는 모습을 보였다. 허경환은 " 나미가 살아 있는데 영혼이 따라다니는 느낌이다" 말해 분위기를 이끌었다.

양세형은 "허경환씨 미래가 김광규씨다" 말해 김광규를 분노케했다. 분노한 김광규를 말리던 문희준을 본 김광규는 "너 결혼한다며" 멱살을 잡고 불만을 퍼부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유럽에서는 이게 인기래요" 분위기와 맞지 않는 위로로 김광규는 "여기 진짜 나랑 안맞다" 말해 김광규의 수난 시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