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풍적 감성 지닌 92년 전통 스위스 시계
(사진제공=코이컴퍼니)
그로바나 수입·유통사인 코이컴퍼니가 최근 선보인 ‘그로바나 스페셜리티스 콜렉션’은 41㎜ 사이즈의 로즈 골드 베젤(시계 테두리)과 인덱스(시간 표시 눈금), 핸즈(시곗바늘), 그리고 크라운이 브라운 컬러의 가죽 시곗줄과 매치돼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고풍스러운 감성을 자아낸다. 다이얼(시계 문자판)의 은은한 기요셰(띠 문양의 스위스 전통 시계 장식 기법) 데코 패턴과 정통을 강조한 디자인은 그로바나의 전통적인 스위스 워치 메이킹 노하우를 보여준다.
또 정교함을 자랑하는 스위스 론다(RONDA) 무브먼트를 탑재했으며, 크로노그래프(시간을 기록하는 장치) 기능과 빛 반사 방지, 항스크래치 처리된 사파이어 크리스털 유리, 날짜, 30m 방수기능 등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화이트 또는 블랙 다이얼로도 선보이는 이 컬렉션은 3년간의 국제 무상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로바나는 올해로 92주년을 맞이한 스위스 전통 시계 제조사로, ‘시간은 우리의 전통(TIME IS OUR TRADITION)’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스위스 텐니켄(Tenniken)에 있는 자체 공장의 생산라인을 통해 수작업으로 시계를 조립한다.
기계식 시계에서부터 다양한 기능의 쿼츠 시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컬렉션을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는 가격 대비 성능 효율이 좋은 디자인의 커플 시계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