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개막전 롯데마트 여자오픈,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으로 스폰서 및 대회 명칭 변경

입력 2016-12-2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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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표현명 대표이사(왼쪽)와 KLPGA 강춘자 수석 부회장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이 내년부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으로 대회 명칭 바뀐다.

KLPGA는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2017 KLPGA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조인식을 가졌다.

이로써 지난 2008년부터 롯데마트가 후원해왔던 롯데마트 여자오픈을 승계하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2017년으로 10회째를 맞아 그 명칭을 변경해 대회를 연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대회당 총상금액은 6억 원이다.

롯데렌터카 표현명 사장은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개최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아시아 넘버 원 렌터카 브랜드의 위상에 걸맞은 최고의 품격을 갖춘 대회가 될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올해로 10년 째를 맞은 이번 대회를 대한민국 최고의 렌터카 브랜드인 롯데렌터카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국내 개막전에서 2017 한국여자프로골프를 이끌어 나갈 스타플레이어가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며, KLPGA도 본 대회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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