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한 포기를 더 해 이웃과 나누는 데 올해 서울시 4174 가구가 동참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동주민센터와 홈페이지 등에서 김장김치 기부자를 모집해 김치 3만3593㎏을 모아 4191가구에 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층과 지역주민을 1대1로 연결해 김치를 나누는 사업이다.
안찬율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김장1포기 더하기 사업이 서울시 나눔문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