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석준 인스타그램)
KBS 전 아나운서 한석준이 이혼 후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한석준은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조우종, 다니엘과 함께 출연했다.
한석준은 이날 직접 이혼에 대해 언급하며 "이혼 전후로 인생이 달라졌다"라며 "모범적인 틀을 벗어난 적이 없었는데 열심히 해도 결과가 안 좋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 모범적인 것에 반감이 생겼다"라고 털어놨다.
한석준은 2006년 김미진 아나운서와 결혼했지만 결혼 생활 7년 만인 2013년 이혼했다.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한석준은 2015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한석준의 전 부인인 김미진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학사로 2002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경제 TV앵커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한석준은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의 반의반, 25%만 받고도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할 수 있다"라며 방송에 대한 열의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