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한끼줍쇼' 강호동과 이경규, 게스트로 출연한 이수근, 이윤석이 평창동에서 신화 김동완의 이모부를 만났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이경규와 강호동이 그들의 절친 콤비 이윤석 이수근과 함께 문화·예술인의 마을이라 불리는 평창동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이수근과, 강호동은 이윤석과 짝을 지어 주택가 탐방에 나섰다. 이경규와 이수근은 끊임없이 강호동과 이윤석의 뒷얘기로 수다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말을 잘 든는 이수근을 보며 "얘는 리트리버야. 훈련이 너무 잘 돼있네"라며 만족해 했다. 이에 이수근은 "빨리 초인종을 누르고 싶다. 집 구경만으로도 너무 재밌다"며 의욕을 보였다.
이들이 찾은 평창동은 문화 예술인이 많이 사는 동네 답게 각 집마다 특색있는 분위기와 건축물이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길거리에 사람 한 명 없었고, 높은 언덕과 추위에 네 사람은 공복감에 시달리며 지쳐갔다. 이수근과 이윤석은 "이렇게 걷기만 하냐. 국토대장정 이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산책 중이던 평창동 주민을 만나기도 했다. 알고보니 처음 만난 주민은 신화 김동완의 이모부였다. 규동 콤비와 두 명의 밥 동무는 무척 반가워하며 이모부를 반겼다. 이윤석은 "어쩐지 등장부터 신화스럽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