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배우와 열애설에 휩싸인 일본 유명 아이돌 마츠모토 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일본의 주간문춘은 마츠모토 준과 AV 배우 아오이 츠카사의 열애설을 전하며 “아오이 츠카사가 한 달 사이에 세 번이나 마츠모토 준의 자택을 방문하는 것을 포착했다”는 보도와 함께 해당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열애설의 중심에 있는 마츠모토 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츠모토 준은 일본의 유명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멤버로 국내에는 ‘꽃보다 남자’ 일본판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99년 5인조 그룹 아라시(嵐)로 데뷔한 마츠모토 준은 2002년 방송된 드라마 ‘고쿠센1’을 통해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이후 ‘너는 펫’, ‘꽃보다 남자’, ‘밤비노’, ‘스마일’, ‘럭키 세븐’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영화 ‘피칸☆치’, ‘도쿄 타워’, ‘나는 여동생을 사랑한다’, ‘숨은 요새의 세 악인’, ‘양지의 그녀’ 등에 출연해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했다.
마츠모토 준은 약 3개월 전 ‘꽃보다 남자’에서 호흡을 맞추며 약 10년 동안 교제해온 배우 이노우에 마오와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일본 언론들은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했다”고 보도했지만 양측은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이런 와중에 마츠모토 준이 AV 배우 아오이 츠카사와 열애설에 휩싸이자 일각에선 양다리가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이번 스캔들에 마츠모토의 소속사 쟈니스 측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으며 아오이 츠카사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친구인 걸로 알고 있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