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7] LG전자, 초프리미엄 브랜드 ‘시그니처’ 전시…차별화 전략

입력 2017-01-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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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자사 전시장에 'LG 시그니처존'을 만들고 초프리미엄 가전 라인인 LG 시그니처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을 선보인다. LG전자 모델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7’에서 초(超)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LG 시그니처’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LG전자는 3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 전시관 중앙에 ‘LG 시그니처’ 전시존을 만들고 제품을 공개했다.

LG시그니처는 가전의 고급ㆍ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췄다.

‘LG 시그니처 OLED TV’는 본질적인 요소인 화면에 철저하게 집중했다. OLED 화면 이외의 부수적 요소들이 보이지 않아 디자인이 간결하다. 고객들은 시각적, 청각적으로 보다 탁월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얼음정수기를 결합한 840ℓ 용량의 상냉장ㆍ하냉동 타입 냉장고다. 냉장고에 탑재된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는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수납공간인 ‘매직 스페이스’와 스마트폰의 꺼진 화면을 두 번 두드려 켜는 ‘노크온’ 기능을 결합한 것이다.

‘LG 시그니처 세탁기’는 상단의 12㎏ 드럼세탁기와 하단의 2㎏ 미니워시를 결합한 트윈워시를 기반으로 고효율, 저소음을 구현하는 ‘센텀 시스템(Centum System)’ 기술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블랙 색상의 강화유리 소재 도어, 고급스런 법랑 소재 등으로 은은한 달빛과 밤하늘의 신비로움을 형상화했다.

‘LG 시그니처 가습공기청정기’는 세균들이 생기기 어려운 미세한 크기의 수분으로 가습하는 방식으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제공한다. LG전자가 업계 최초로 적용한 ‘에코 워터링 시스템’은 고속 회전을 통해 물 입자를 공기 중에 흩뿌려 오염물질을 한 번 더 제거한다. 제품 상단에 투명한 창을 적용해 이 과정을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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