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X-Pro2 스페셜 에디션 등 신제품 3종 공개

입력 2017-01-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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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2017년 신제품으로 X 시리즈의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X-Pro2 그라파이트’와 ‘X-T2 그라파이트 실버’, 아웃도어 카메라 ‘FinePix XP120’ 등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후지필름이 뛰어난 이미지 품질과 독보적인 색 재현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X-Pro2의 그라파이트(Graphite) 에디션 스페셜 키트를 선보였다. (사진제공=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

X-Pro2의 그라파이트 에디션 스페셜 키트가 공개됐다. X-Pro2는 X 시리즈 카메라 사상 최고의 화질을 구현하며 광학식과 전자식 뷰파인더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하이브리드 멀티 뷰파인더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X-Pro2 그라파이트 에디션은 ‘특수 다층 박막 코팅’ 작업을 통해 한층 더 고급스러운 컬러로 거듭났다. 기존 X-T1 그라파이트 실버 제품에 비해 코팅 작업 시 흑색 안료 성분을 더함으로써 금속의 질감을 보다 풍부하게 표현해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바디와 통일감을 형성하는 그라파이트 실버 색상의 후지논 XF23mmF2 R WR 렌즈와 LH-XF35-2 렌즈 후드를 포함한 특별 패키지로 만날 수 있다.

▲후지필름은 지난해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주목 받았던 X-T2의 그라파이트 실버(Graphite Silver) 에디션을 올해 첫 신제품으로 공개했다. (사진제공=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

이와 함께 X-T2의 그라파이트 실버(Graphite Silver) 에디션도 공개됐다. X-Pro2와 더불어 X 시리즈의 양대 플래그십 모델인 X-T2는 후지필름만의 독특한 색 재현 기술이 접목되어 뛰어난 이미지 품질과 함께 0.3초의 가동 시간, 0.045초의 셔터 릴리즈 타임랙, 0.06초의 AF 성능 등 한층 빨라진 응답 속도를 자랑한다.

X-T2 그라파이트 실버 에디션은 중후하면서도 뛰어난 촉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광택의 검정 도료를 알루미늄 바디 프레임 위에 밑칠하여 깊이 있는 검정색을 강조했고, 그 위에 고급스러운 윤기가 도는 그라파이트 실버 색상을 표현하기 위해 ‘특수 다층 박막 코팅’ 기술을 적용했다.

▲후지필름은 완벽한 레저 활동을 위한 아웃도어 카메라 FinePix XP120를 올해 신제품으로 내놓았다. (사진제공=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

후지필름 FinePix XP120은 203g의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바디를 자랑하며, 수심 20m까지 견디는 방수 기능과 함께 최대 1.75m 높이에서 낙하 시에도 충격을 이겨내는 내구성을 지녔다.

영하 1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작동할 뿐 아니라 분진이나 모래 침입을 차단하는 방진 성능을 갖추고 있어 어떠한 외부 환경에서도 활동적인 촬영 작업이 가능하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이다 토시히사 대표는 “X 시리즈를 대표하는 양대 모델인 X-Pro2와 X-T2의 새로운 제품들을 통해 후지필름 카메라의 첨단 기술력과 고급스러운 색감을 동시에 접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XP120의 경우 가볍고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아웃도어 카메라인 만큼 다양한 레저 문화 생활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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