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사임당 빛의 일기' 예고편 캡처)
'사임당 빛의 일기' 속 이영애와 송승헌의 관계가 공개됐다.
지난 12월 30일 SBS '사임당 빛의 일기' 측은 예고편을 공개해 두 사람의 역할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이영애는 "이 비절함 하늘에 이르고 지난 기억을 기록해 두려 한다"라며 무언가를 읽는다.
이어 화면에는 한 남자의 목소리가 등장하며 "저 책 속의 두 주인공이 서로의 애틋한 첫사랑이라는거에요"라며 이영애와 송승헌의 관계를 예고한다.
또 이영애는 "종이 만드는 일을 도와주십시오. 모두가당당한 조선의 나라랍니다. 부디 꿈을 꿀 수 있는 나라로 만들어 주시옵소서"라며 사임당으로서 당당한 의사를 밝힌다.
극중 이영애는 현대인 캐릭터인 서지윤과, 조선인 캐릭터 사임당을 맡았다. 두 캐릭터를 어떤 식으로 차별성 있게 그려낼지 주목 되고 있다.
'사임당의 빛의 일기'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26일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