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사망·장기간병 보장 '스마트LTC종신보험' 출시

입력 2017-01-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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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한화생명 )
한화생명은 사망보장에 더해 장기간병도 보장하는 '스마트LTC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일상생활 장해상태 또는 중증 치매상태인 LTC(Long Term Care, 장기간병상태) 진단 시 간병자금과 소득보장자금을, 사망시에는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기존 종신보험에서 LTC보장을 받으려면 별도의 특약보험료를 추가로 내야한다. 보장한도 또한 최고 5000만 원까지만 가능하다.

'스마트LTC종신보험'은 LTC 발생시기에 따라 간병자금을 차등 지급한다. 65세 이전 LTC 발생시 주계약 보험금의 80%를 지급하지만, 치매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65세 이후 발병시에는 100%를 지급하여 치매위험시기의 보장을 강화했다.

고객 생존 시에는 가족들이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LTC 진단 확정후 5년 이후부터 5년동안 매년 주계약 보험금의 10%를 소득보장자금으로 지급한다.

사망보험금은 LTC 미진단시에는 주계약 보험금의 100%를 지급하고, LTC 진단시에는 LTC간병자금 지급과 상관없이 보험금의 20%를 지급한다.

예를 들어 주계약 1억 원에 가입한 고객이 65세에 LTC 진단을 받은 경우 간병자금으로 1억 원 지급된다. 진단 5년후부터 5년동안 생존시 매년 1000만 원씩 총 5000만 원의 소득보장자금이 지급된다. 이후 사망시에는 사망보험금 2000만 원이 지급된다.

이 상품은 한화생명 종신보험 중 유일하게 별도의 납입면제특약을 가입하지 않고도 LTC발생 시 실손의료보장특약 외 모든 보험료의 납입이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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