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해피투게더 3'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3' 신화 에릭은 갈망하는 키스 장소로 마트와 녹차밭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서는 '믿고 보는 신화' 특집으로 신화 전 멤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키스해보고 싶은 장소에 대해 물었고, 이민우는 "스카이다이빙을 하면서 해보고 싶다. 강한 바람에 입이 벌어져 힘들테지만 입에 힘을 꽉주고 꼭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에릭은 "저는 마트에서 해보고 싶다"라며 "카트에 여자친구를 태우고 가볍게 키스해보고 싶다"라며 의외의 장소를 말해 시선을 끌었다.
또 에릭은 "녹차밭도 괜찮을 것 같다"라고 키스 하고 싶은 두 번째 장소를 말했고, MC 전현무는 "일단 눕겠다는 말인 것 같다"라고 반응해 폭소를 자아냈다.
에릭은 "청보리밭에서 해본 적도 있다"라며 "드라마에서 했는데 화면에서 보기에는 분위기 있어 보이지만 막상 보리알이 날리고 불편하다. 녹차밭은 향도 좋고 괜찮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