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신규 TV 광고 ‘인도’편 방영

입력 2017-01-16 16:43

김미정 기자 mj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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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16일부터 인도의 다양한 매력을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해 낸 TV 광고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인도를 여행할 때 같은 장소를 방문하더라도 서로 다른 생각과 느낌으로 여행을 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인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5곳을 ‘생각으로 인도하는 질문여행’, ‘도전으로 인도하는 800루피 여행’, ‘진짜 인도로 인도하는 로컬여행’ 3개의 콘셉트로 소개한다.

대표적인 관광지 5곳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의 하나로 알려진 타지마할로 대표되는 아그라와 델리, 케랄라, 조드푸르, 엘로라 등이다. 인도 광고 시리즈는 인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5개 지역과 론칭편을 포함한 6개 소재 총 19편이 방영된다.

광고 방영과 함께 대한항공 인도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온라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생각으로 인도하는 질문여행’ 프로모션은 인생에 필요한 답을 찾을 수 있는 철학적인 질문을 매일 받아보는 이벤트다. 본인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발송 시간을 지정하면 원하는 시간에 문자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다.

‘도전으로 인도하는 800루피 여행’ 프로모션은 광고에 방영되는 5개 지역 및 인도 내 유명 관광지를 800루피로 여행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진짜 인도로 인도하는 로컬여행’ 은 각 분야 별 인도 전문가와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일반인 인도 여행 전문가가 현지 여행에 필요한 지식을 공유하고, 예비 여행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현재 인천-델리 노선에 주 5회, 인천-뭄바이 노선에 주 3회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