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출처=서현 SNS)
솔로로 출격하는 ‘소녀시대’ 서현이 라이벌로 거론된 가수 수지를 언급했다.
16일 오후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아티움서는 서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돈트 세이 노(Don't Say N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 서현은 17일 같은 날 음원을 발매하는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와의 라이벌 구도에 대해 언급했다. 서현은 “그룹 활동할 때도 라이벌로 생각해주시는 분들 많았다”며 “저희는 오히려 감사하고 즐거웠던 것 같다. 이번에도 우연히 활동 기간이 겹치게 됐는데 서로에게 자극제가 된 것 같아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서현은 먼저 솔로 활동을 했던 태연과 티파니, 효연의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서현은 “언니들이 솔로는 정말 다르다고 하더라. 그룹으로 할 때보다 훨씬 더 떨리고 ‘소녀시대’ 활동 9년과는 정말 다르다고 겁을 줬다”며 “그래도 잘할 거라고 응원 많이 해줬다”고 남다른 우애를 뽐냈다.
한편 오는 17일 공개되는 서현의 첫 솔로 앨범 ‘돈 세이 노’는 서현이 작사곡을 포함해 총 7곡이 담겼으며 1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