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설 명절을 맞아 나눔 활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오는 25일까지 본사와 전국 11개 지역본부에서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국에 지역본부와 지사를 둔 산단공은 매년 명절마다 산업단지와 인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에도 25일까지를 사회공헌주간으로 지정해 주변 사회복지시설 등에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한문식 산단공 부이사장은 이날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에 온누리상품권과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을 전달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는 어린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힐링 미술, 재활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다.
한문식 부이사장은 “따뜻한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지역 소규모 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