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투잡으로 선택하는 과외, 서빙, 문서작업, 판매원 등은 우리의 목마름을 해소할 만큼 수입이 충분하지도 않고 퇴직 후에도 업으로 삼기에는 부적당하다. 그렇다면 평생 가져갈 수 있는 업(業)으로서의 투잡은 과연 무엇이 좋을까? 이 책의 저자들이 두 번째 직업으로 선택한 것은 바로 ‘부동산 재테크’다. 충분한 수익률을 가져다주면서, 장기적으로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고, 은퇴 후에도 계속 이어갈 수 있다.
이 책은 ‘부동산 투자에는 최소 몇 억 원은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편견을 여지없이 깨트릴 것이다. 2000만원 또는 1000만원 이내, 심지어는 투자금이 한 푼도 들지 않고 수익을 내는 실전 투자 사례를 이 책에서 풍부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처음부터 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나거나, 남는 돈을 주체하지 못해서 부동산 투자를 한 것이 아니다. 어쩌면 당신보다도 더욱 평범했던 이웃들이다. 이들이 어떻게 부동산 재테크를 시작하게 됐고 어떻게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를 가감없이 솔직하게 담아내고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부동산 재테크는 불로소득(不勞所得)’이라는 편견은 완전히 깨질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12명의 저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누구 보다 열심히 시간을 쪼개 꾸준히 공부하고 현장을 누비면서 투자를 해온 사람들이다. 이들이 몇 년 전에 비해 경제적 자유에 한발 다가서게 됐고 전혀 다른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된 것은 이러한 열정에 대한 보상이다.
‘직장인재테크, 우리는 부동산으로 투잡한다’는 빌라, 아파트부터 수익형부동산까지, 실거주 목적부터 임대수익, 매도차익물건까지, 경매투자, 무피투자, 갭투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투자 방법에 북극성주의 멘토링을 입혀 초보부터 고수까지 각각의 상황에 맞는 팁을 얻을 수 있게 구성됐다. 성공사례 뿐만 아니라 실패사례도 함께 실어 고수가 겪었던 시행착오를 독자들이 체험할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 상황 속에서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