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브레인콘텐츠 자회사인 글로벌텍스프리(이하 GTF)는 UPI(UnionPay International)가 2016년 글로벌 택스리펀드 협력사 중 최우수 협력사에게 시상하는 ‘Most Valuable Partner for Tax Refund Service’ 어워드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단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UPI는 중국 최대 신용카드사로 중국 내 시장점유율은 99%에 달한다. 이는 세계 관광시장의 최대 큰손인 요우커(遊客ㆍ중국인 관광객)들 대부분이 유니온페이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GTF가 UPI 글로벌 택스리펀드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GTF의 이번 수상배경은 UPI와 전세계 최초로 개발한 ‘유니온페이 실시간 온라인환급 서비스’를 통해 요우커들에게 국내는 물론 싱가포르, 일본에서도 보다 편리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로 평가되며, GTF는 이러한 서비스 노하우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현지에서도 사후면세점 및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UPI 부총재 션 게이든(Shuan Ghaidan)은 “한국 No.1 택스리펀드 사업자인 GTF와 유니온페이 환급서비스를 함께 진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보다 더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하여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강진원 GTF 대표이사는 “택스리펀드 최대 시장인 유럽에 진출할 무기는 GTF가 가진 택스리펀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니온페이 실시간 온라인환급 서비스’와 같은 관광객들의 편의성에 중점을 둔 양질의 서비스”라며 “이번 UPI 글로벌 택스리펀드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됨을 계기로 UPI와의 보다 강력한 파트너쉽을 통하여 아시아, 유럽 등 해외시장으로의 진출함에 있어 더욱 편리하고 간편한 택스리펀드 서비스를 제공, GTF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GTF는 현재 싱가포르와 일본에 해외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지난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중앙환급창구운영사업자(CRC : Central Refund Counter)로 선정되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향후 UPI와 택스리펀드 서비스 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하여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어서 그 행보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