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에릭남, 타블로 닯았다 의견에… “비교가 이상, 형은 랩 더 잘해”

입력 2017-01-27 16:35

(출처= 컬투쇼)

‘컬투쇼’ 타블로와 에릭남이 콜라보 앨범을 낸 기념으로 출연해 청취자들에게 큰 웃음을 남겼다.

27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특선 라이브’코너에서는 스페셜 초대석 특별 게스트로 콜라보로 뭉친 가수 에릭남과 타블로가 나왔다.

이날 DJ 컬투는 타블로 에릭남을 두고 "두 분이 분위기, 이미지가 닮았다"고 청취자의 의견을 빌어 질문했다. 이에 타블로는 "8대 2로 내가 이득이다"면서 "기분 안좋냐, 내 얼굴이 이상하냐"며 에릭남에게 직접적으로 질문했다.

그러자 에릭남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 형은 랩을 더 잘한다"며 겸손한 반응을 보이자, 타블로는 "왜 외모 얘기하는데 랩얘기하냐, 그래 내가 이상하게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수의 청취자들은 가족들과 인형뽑기를 하던 타블로의 목격담을 전했다.

이를 들은 타블로는 갑작스레 에릭남에게 "에릭은 결혼 언제쯤 할거냐"며 에릭남으로 주제를 전환했다. 당황한 에릭남은 "왜 나한테 갑자기 물어보냐"면서 "최근 우결 찍고나서 결혼 생활 했기 때문에 나중에 할 생각이다"고 대답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