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엔터테인먼그룹이 평일 드라마를 점령했다. 공동 제작을 맡은 월화드라마 ‘피고인’, 주연 배우와 OST 음악을 맡은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모두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씨그널엔터가 상승세다.
1일 오후 1시24분 현재 씨그널엔터는 전일대비 69원(8.11%) 상승한 92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4회는 전국기준 18.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3회가 기록한 17.3%에 비해 1.4%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씨그널엔터 소속 배우 송승헌이 주연을 맡고 있는 ‘사임당, 빛의 일기’ 역시 지난달 26일 첫방송과 함께 시청률 16%대로 단숨에 수목극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사임당, 빛의 일기’의 음악도 씨그널엔터가 맡고 있어 음악 콘텐츠 기대감까지 더해지고 있다.
이에 와이지엔터, 에스엠, 큐브엔터 등과 함께 엔터주로 꼽히는 씨그널엔터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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