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스타필드 하남에 ‘디지털 쇼룸’ 운영

입력 2017-02-03 11:57

(사진제공=BMW코리아)

BMW코리아는 BMW그룹 최초로 스타필드 하남 디지털 쇼룸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쇼룸은 실제 차량 없이도 대형 스크린과 VR(Virtual Reality) 기술만을 활용해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장이다. BMW그룹에서는 한국에서 가상현실 기반의 디지털 쇼룸을 운영한 뒤 독일 및 다른 국가에도 확산할 예정이다.

4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디지털 쇼룸의 주요 콘텐츠는 출시를 앞둔 뉴 5시리즈다. 소비자가 직접 외관과 내관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실제 차량에 탑승한 것과 동일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BMW코리아는 쇼룸 운영으로 뉴 5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다양한 색상과 옵션의 차량 전시가 어려운 전시장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향후 ‘가상 시승 운전’ 같은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도입, 고객이 원하는 옵션과 시승 체험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