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출처=런닝맨 공식SNS)
개그맨 유재석이 ‘런닝맨’ 팬미팅 관련 허위 사실 유포에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7일 유재석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월 1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 예정인 ‘런닝맨’ 팬미팅과 관련해 팬분들께 안내 말씀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소속사 측은 유재석이 녹화 스케줄로 인해 팬미핑 불참을 확정했다고 알리며 “그러나 최근 현지에서 유재석 씨가 행사에 참석할 거라는 잘못된 정보로 팬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유재석 씨와 당사는 이번 팬미팅에 대해 누구에게도 위임한 적이 없다. 그럼에도 위임을 받았다는 허위 사실로 유재석 씨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불법적 업체들이 있다”며 “증거 자료를 수집해 법적 대응 및 강력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유재석 씨는 비록 이번 팬미팅에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멀리서라도 멤버들을 응원할 예정이다”고 불참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1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런닝맨’ 팬미팅 ‘RUNNING MAN 2017 LIVE IN TAIPEI’에는 유재석을 제외한 김종국, 송지효, 하하, 지석진, 이광수를 비롯해 개리가 게스트로 참석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