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지난해 매출액 1623억 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7%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6억 원으로 41%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97억 원으로 48%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92억 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손실은 2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신작 마케팅 비용과 R&D 우수 개발 인력 확보 등으로 인한 이익 감소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 매출은 ‘별이되어라’ 흥행이 이끌었다. 해외에서는 ‘드래곤 블레이드’와 ‘크로매틱소울’, ‘MLB 퍼펙트 이닝 16’ 등이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했다.
게임빌은 올해 ‘워오브크라운’과 ’로열블러드’, PC 온라인 IP 대작 ‘아키에이지 비긴즈’, 풀 3D MMORPG ‘프로젝트 원(가제)’, 자체 개발 신작 ‘엘룬’, MLB 퍼펙트 이닝 시리즈 후속작 ‘MLB 퍼펙트 이닝 Live’ 등 총 10여종의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