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특급 루키’ 박성현, 하나금융그룹 브랜드 단다

입력 2017-02-09 16:09수정 2017-02-1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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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하나금융그룹은 유소연(27·메디힐)과 허미정(28)을 내보내는 대신 ‘대어(大魚)’ 박성현(24)을 최종 선택했다.

이로써 오는 3월2일 싱가포르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전을 갖는 박성현의 마음이 한결 홀가분해 졌다. 서브스폰서만 계약을 하고 미국에서 전훈중이던 박성현은 모든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대회에만 집중할 것으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KEB하나은행은 이달 중 계약식 일정만 잡았을 뿐 대우와 기간 등 계약조건은 아직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그룹은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을 열고 있다.

박성현은 서브스폰서로 LG전자를 비롯해 대한항공, 고진모터스, 테일러메이드 등과 서브스폰서 계약을 맺었고, 빈폴 의류와 타이틀리스트 볼 사용 계약은 변함이 없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당초 LPGA투어에서 뛰는 선수들과 재계약을 하는 대신에 한국프로골프대회(KPGA) 코리안투어 창설할 계획이었으나 박성현의 계약으로 남자 대회가 산설될지는 불확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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