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들, '다이어트 상품 기획전' 풍성~

올해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지만 곧 다가올 2008년을 새로운 모습으로 맞이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슬슬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건 어떨까. 가을 내내 걷잡을 수 없는 식욕으로 음식 앞에 무릎을 꿇었다면 더욱 필요하다. 온라인몰들은 다이어트와 관련된 기획전을 마련, 다채로운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오픈마켓 G마켓은 '행운의 7베스트 다이어트 막바지 상품전'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베스트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먼저 CJ '팻다운파워6' 30병을 시중가 3만9000원보다 절반 이상 할인된 1만2800원에 판매한다.

해태제과의 '칼로리바란스' 30개도 3만6000원에서 할인된 1만79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푸룬 쥬스 및 홍보, 다시마 환 등도 시중가보다 40~50% 정도 저렴하다.

또, G마켓의 인기 다이어트 제품 7가지 중 한 제품 이상을 구입한 고객이 다이어트를 한 후 변화된 전후 사진을 접수하면 심사를 통해 1명에게 동남아 여행상품을 제공하고 G마켓 다이어트 식품 전속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엠플은 가을 다이어트 헬스전을 11월 말까지 열고 런닝머신, 헬스싸이클, 스텝퍼 등 엠플 베스트 추천 다이어트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겨울철 실내 운동기구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인기상품인 69만9000원짜리 솔로지움 런닝머신을 30% 할인한 49만9000원에 단독특가로 내놓았다. 특히 LA기어 스텝퍼(1만4800원)와 헬스사이클(8만2000원)은 좁은 공간에서도 설치, 사용할 수 있는데다 가격도 저렴해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인터파크에서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발, 다리 마사지용품을 모아 '가족과 함께 매일 15분 발 마사지' 기획전을 11월 중순까지 진행한다.

종아리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근육통 완화에도 효과적인 '세븐라이너 뉴슬림 플러스'를 13만5000원에 내놓았다. 또 공기압 방식으로 발과 종아리 겸용인 '꼬미아 종아리겸용 맛사지기'(23만8400원)는 체형에 맞게 높이, 각도를 조절해 허벅지까지 마사지가 가능하다.

디앤샵에서도 예쁜 몸매를 만들어주는 이색 다이어트 용품을 대거 선보인다.

분홍색 롤러볼이 깜찍한 뷰티씰러(4900원)는 늘어진 팔뚝살과 종아리의 군살을 롤러가 시원하게 지압해줘 마사지 효과를 낸다. 휘고 구부러진 등을 곧게 펴주고 자세를 잡아주는 스트레칭 쿠션(8900원)은 빼기 어려운 등살까지 해결해 주는 아이템.

캔달의 자갈지압다이어트샌들(9800원)은 지압돌기가 발바닥을 지압해주고, 앞부분이 높은 아치모양의 신발굽이 마치 등산을 하는 것 같은 효과를 주기 때문에 칼로리 연소를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