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경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신임 회장
사진출처=연합뉴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제21대 회장에 이하경 중앙일보 주필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는 회장과 함께 부회장, 감사·이사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이선재 KBS 보도본부장, 조복래 연합뉴스 편집인 겸 상무, 김창균 조선일보 편집국장 등 12명을 선출했다.
고려대 경제학과 출신인 이 신임 회장은 1985년 중앙일보에 수습기자로 입사해 정책사회부장, 정치부장, JTBC 개국 보도본부장을 거쳐 중앙일보 논설실장, 논설주간 등을 역임했다.
감사에는 이홍렬 YTN 상무, 조용래 국민일보 편집인이, 이사에는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 이병철 부산일보 편집국장 등 20명이 선출됐다. 회장을 비롯한 임원의 임기는 2년이다.
편집인협회는 1957년 창립돼 전국 주요 신문·방송·통신 59개사의 편집·보도 임원과 부장급 이상 간부 2000여 명을 회원으로 둔 언론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