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가 상승세다. 사상 처음으로 A형과 O형의 구제역 바이러스가 동시 발생한 가운데, 자회사 파로스백신이 이르면 내년부터 구제역 백신 공급하겠다고 밝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10시8분 현재 코디는 전일 대비 3.00% 오른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제약회사 파로스백신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인공적인 재조합단백질 항원을 제조하는 구제역 백신을 자체 개발해 이르면 내년 상용화할 예정이다.
파로스백신의 백신 기술은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개발돼 한국, 중국, 미국 등에 특허를 등록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백신은 변형된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해 맞춤형 재조합단백질을 제조해 긴급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며 고 밝혔다.
코디는 지난해 13일 사업다각화 및 신규사업진출을 목적으로 파로스백신의 지분 50.19%를 182억 원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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