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상반기 전략 프리미엄 신제품 4종 공개

입력 2017-02-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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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가 16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2017 상반기 전략 신제품 카메라 4종을 발표했다.(사진제공=캐논코리아)

렌즈 교환식 카메라 사업 30주년을 맞은 캐논이 올 상반기를 이끌 프리미엄 신제품을 선보였다.

16일 캐논코리아는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7년형 카메라 신제품 4종을 공개했다. 이날 캐논코리아가 공개한 제품은 △미러리스 카메라 'EOS M6'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EOS 800D' △DSLR 카메라 'EOS 77D'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G9 마크2' 등 4종이다.

미러리스 신제품 EOS M6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최신 영상처리엔진 ‘디직 7(DIGIC 7)’ 듀얼 픽셀 CMOS AF를 탑재한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다. DSLR 신제품 EOS 800D와 EOS 77D는 약 0.03초의 세계에서 제일 빠른 AF 속도를 구현한다.

중급 DSLR ‘EOS 80D’와 동일한 올크로스 45 포인트 AF 시스템을 적용해 보다 넓은 영역에 걸쳐 피사체를 빠르고 정확하게 추적한다. 또 파워샷 G9 X Mark II는 약 182g의 국내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다.

EOS 800D와 EOS 77D는 오는 3월 판매 EOS M6는 4월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미정이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이번 신제품에는 캐논의 혁신 기술력이 탑재된 만큼, 카메라 사용자 누구나 캐논의 최신 기술을 만끽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캐논은 신개념 이미지 저장 장치 ‘커넥트 스테이션 CS100’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캐논 카메라는 물론 Wi-Fi가 가능한 타사 카메라 및 스마트폰 등 타 기기와의 호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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