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송은이x김영철, 이영자·오지호 이은 레전드 장면 탄생 '충격적인 엉방망이'

입력 2017-02-17 15:02수정 2017-02-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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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TV '해피투게더3’ 갈무리)

'해피투게더3' 개그맨 송은이와 김영철이 환상적인 예능 케미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에는 ‘오, 나의 여사친’ 특집으로 이세영, 현우, 김영철, 송은이, 이계인, 박정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철은 박미선, 송은이, 이영자와 함께 여행을 다녀온 사연을 이야기했다. 이야기 도중 이계인은 "야 재밌다"라며 영혼 없는 리액션을 했고, 이를 본 출연진들은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이때 김영찰이 소파에 일어나 웃었고, 송은이가 김영철의 자리로 쓰러지며 폭소했다.

대참사는 그때 벌어졌다. 김영철이 일어나 웃다가 송은이를 보지 못한 채, 그대로 털썩 주저앉았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에 스튜디오는 초토화가 됐다. 이를 본 MC들과 게스트들은 숨넘어가듯 웃었다. MC들은 두 사람의 예능 케미에 존경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출처=KBS2TV '해피투게더3’ 갈무리)

이를 본 네티즌은 "오지호·이영자에 이은 레전드 장면 탄생이다", "올해 가장 크게 웃었다", "송은이 봉변당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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