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명 수호 서명운동 기념...연6.1%, 3조원 한도
우리은행이 1년제 금리를 최고 연6.1% 지급하는 고객사은 정기예금을 3조원 한도로 12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고객사은 정기예금은 CD플러스예금과 일반정기예금 두 종류이며, 개인과 기업 모두 가입 가능하고, 가입 금액은 1천만원 이상이다.
양도성 예금증서(CD)를 실물증서 없이 일반 정기예금처럼 통장식으로 발행하는 CD 플러스예금은 1년 만기의 경우 고객기여도에 따라 운용되는 지점장 전결금리 5.9%에 우대금리 0.2%P를 추가해 최고 연6.1%의 금리를 지급한다.
또한, 일반정기예금도 지점장 전결금리에 우대금리 0.2%P를 포함하면 6개월 만기는 5.7%, 1년제는 6.0%, 2년제와 3년제의 경우 각각 6.1%와 6.2%까지 지급한다.
우리은행 신현석 마케팅관리팀 부장은 "은행명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이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고객에 대한 감사와 그 취지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연말까지 특판 예금을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