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9회(출처=피고인 예고 캡처)
기억이 돌아온 정우와 감옥행을 감행한 민호의 살벌한 신경전이 펼쳐진다.
20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9회에서는 기억이 돌아온 정우(지성 분)와 민호(엄기준 분)의 치열한 눈치 게임이 시작된다.
정우의 항소를 포기한 이후 자진해서 감방행을 자처한 민호는 정우와 한 방에서 지내며 그를 살해할 계획을 짠다. 민호에 대한 모든 기억이 돌아온 정우는 격한 분노를 느끼지만 기회를 잡기 위해 그의 도발에도 태연한 척한다.
정우에게 접근한 민호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느냐”며 “나는 우리가 꽤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서운하다. 아니면 모르는 척하는 거냐”고 도발하지만 정우는 태연한 얼굴로 상황을 넘긴다. 하지만 그 순간 다가온 신철식(조재윤 분)의 폭탄 발언이 상황을 뒤흔들며 긴장감을 높인다.
피고인 9회는 오늘(20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