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과 김소영 MBC 아나운서가 오는 4월 결혼합니다. 오상진은 21일 팬카페에 "기쁜 소식 하나를 전하고자 한다"며 "예감하신 분들이 많을 텐데, 저 결혼합니다"라고 자필 편지를 게재했습니다. 이어 "더 누리고 더 가지기보다는 더 힘들고 더 어렵더라도 옳고 바른길을 갈 수 있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습니다.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해 4월 열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프리한 19'에서 그렇게 애정표현을 서슴없이 하시더니 결국!!", "예전에 누가 오상진 상견례 프리패스라고 했는데 역시!", "부럽다 둘 다 안 아깝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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