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출처=양수경SNS)
가수 양수경이 ‘불타는 청춘’ 출연 소감을 전했다.
양수경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무대가 아닌 친구들과의 여행으로 첫 방송을 했다”는 글과 함께 겨울 느낌이 물씬 나는 촬영장 셀카를 공개했다.
양수경은 이어 “TV에서만 보았던 좋아하던 연예인도 만나고. 내게도 활짝 웃을 수 있는 날이었다”라며 “다음 주엔 친구들과 여행 가서 재미있는 소소한 얘기들로 만나자”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많이 챙겨준 수지, 국찌니, 예쁜 연수, 성격 좋은 선영이, 엉.매 도균 오빠, 성국, 태준, 본승, 이광규 씨 보고 싶다”라며 “‘불타는 청춘’ 모든 스텝들 당신들과 함께여서 즐겁고 행복했다. 감사하다. 모두 찐~하게 사랑해”라고 함께한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양수경은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했다. 이날 양수경은 2013년 사별한 남편을 비롯해 먼저 세상을 떠난 여동생과 아버지를 언급하며 “2년 동안 밥보다 술을 더 많이 마셨다. 그만큼 힘든 시간이 있었다. 갑작스러운 이별이 여러 번 닥치다 보니 내가 나를 놓고 살았던 것 같다”고 고충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