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딘 “백예린의 소녀 감성 사랑한다...딘딘 러브콜은 나중에”

입력 2017-02-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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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수 겸 프로듀서 딘이 백예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딘은 23일 오후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백예린과 신곡 '넘어와'로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백예린 씨의 목소리나 소녀 소녀한 감성을 사랑하기 때문에 눈 여겨 팬심으로 보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곡을 듀엣으로 만들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부탁 드렸더니 선뜻 응해주시더라"고 덧붙였다.

딘은 이름이 비슷한 래퍼 딘딘의 '러브콜'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다. 그는 "딘딘 씨에게 지난해부터 줄곧 연락이 왔었다. 이름도 인연인데 하면서"라며 "재밌는 걸 좋아해서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딘딘 씨보다 아직 인지도가 낮아 나중에 해보자는 생각이다"라고 아직 '러브콜'에 응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딘은 지난 22일 열린 제6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올해의 발견상 R&B 부문에서 수상하며 음원 강자의 위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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