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배우 안신우가 오는 4월 결혼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방송가에 따르면 안신우는 오는 4월 이영애의 매니저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평소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사임당, 빛의 일기’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까지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영애가 두 사람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결혼까지 이를 수 있도록 응원했다는 후문이다. 이영애 부부는 부친이 돌아가신 매니저를 위해 직접 식사 자리까지 마련해 두 사람을 응원하고 사소한 고충까지 들어주며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안신우는 지난 96년 KBS ‘슈퍼탤런트’선발대회 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SBS ‘야인시대’, KBS‘왕과비’, ‘대왕세종’, ‘근초고왕’ 등의 작품에서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안신우는 최근 방영중인 SBS 수목드라마‘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사임당(이영애 분)의 아들 현룡(정준원 분)의 재능을 높이 사 중부학당 자모회의 거센 치맛바람에도 입교 시키려는 올바른 교육 철학을 가진 교수관 백인걸역으로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