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여주인공 안서현 누구?…2008년 데뷔한 13살 연기파 배우

입력 2017-02-28 14:33수정 2017-02-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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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출처=SBS'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스틸컷)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가 화제인 가운데 주연 배우 안서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월 개봉 예정인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는 산골 소녀 미자가 자신과 함께 자란 거대 동물 옥자를 찾아 떠났다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뒤말리며 벌어진 이야기를 그렸다.

안서현은 ‘옥자’에서 산골 소녀 미자로 출연한다. 2008년 아이모델 선발대회 후디스상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안서현은 2009년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하나’, ‘혼’, 2010년 ‘세 자매’, 2015년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를 비롯해 영화 ‘하녀’, ‘신의 한수’, ‘미안해, 고마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안서현은 1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의 연기를 소화해 내는가 하면 흔들림 없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연기파 아역배우다.

한편 이날 공개된 ‘옥자’ 예고편에서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 동물 옥자와 소녀 미자(안서현 분)의 우정, 옥자의 탄생의 비밀을 쥔 배우 틸다 스윈튼의 등장 등 호기심을 유발하는 전개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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