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왼), 김종국, 이특(사진제공=Mnet)
가수 김종국이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 MC로 합류한다.
2일 오후 진행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4(이하 너목보4)’ 제작발표회에는 기존 MC 유세윤, 이특을 비롯해 새로 합류한 김종국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5년 첫 방송된 ‘너목보’ 시즌 1부터 약 2년 동안 함께 했던 가수 김범수는 해외 투어 등 공연 일정으로 인해 아쉽게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에 김종국은 “이전 MC였던 김범수는 ‘일방적 하차 통보’를 받은 것은 아니다”라며 지난해 말 있었던 ‘런닝맨’ 멤버 교체 소란을 재치 있게 언급했다.
김종국은 “‘너목보’ 출연 제의를 받게 돼서 좋았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던 찰나에 제안이 왔다”라며 “쉽게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제작진이 철두철미하게 준비해 쉽지 않았다”라고 첫 녹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너목보’는 매회 평균 3%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불가리아 등 7개국에 포맷을 수출할 만큼 글로벌 인기를 누렸다.
새롭게 시작하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 4’는 2일 밤 9시 40분 Mnet, tvN 동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