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전개발 전문기업 골든오일은 15일 '2007년 3분기 실적보고서’를 통해 주요사업인 원유매출부문에서 전년 3분기 누적 매출액 대비 21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골든오일은 2004년부터 아르헨티나 엘 비날라르 광구에 투자를 실행하여 원유를 생산하여 왔으며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생산된 원유량은 14만 배럴에 달한다.
한편 보유중인 4개의 광구 중 엘 비날라르 광구 이외에 RMO 광구 등 3곳의 광구에 대해 지분 이외에 운영권을 보유하고 있어 주도적으로 탐사, 개발 중이며, 일부 광구에서의 평가유정 시추를 통한 원유생산을 앞두고 있어 이를 통해 실적 증대가 기대된다.
실질적인 해외 유전개발을 통해 매출을 발생시킨 유전개발 전문기업인 골든오일은 단순한 지분참여 방식과 달리 아르헨티나에서의 오랜 활동과 이를 통해 축적된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적정한 유망광구의 추가가 가능하며 다년간 다양한 E&P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한 각 분야별 전문인력으로 사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확보해 가고 있어 해외유전개발에 대한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관련업계는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