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새 전략 스마트폰 G6의 흥행 기대감에 연일 상승세다.
8일 오전 10시2분 현재 LG전자는 전일 대비 3.00% 오른 6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의 주가는 이날 장 초반 3.32% 오른 6만54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에도 4.98% 오른 6만3300원의 종가를 기록하는 등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집중되며 주가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
LG전자는 9일까지 G6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 후 10일부터 SK텔레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실판매에 돌입한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G6 공개에 따른 시장 기대 수준의 양호한 판매로 MC사업부의 올해 영업적자는 4026억 원으로 예상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적자폭이 8500억 원 이상 축소된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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