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머티리얼즈가 미국 30개 시ㆍ연합의 전기차 구매계획 발표에 강세다.
17일 오전 9시 15분 일진머티리얼즈는 전거래일대비 5.72% 오른 1만5700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30개 시ㆍ연합의 대규모 전기차 구매계획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뉴욕, L.A, 시카고 등 미국 30개시의 시장들은 11만4000대, 약 100억달러 규모의 전기차를 시의 예산으로 구매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각 전기차 업체들에게 입찰을 위한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일진머티리얼즈가 주목받는 이유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 모델들은 대부분 국내 업체들이 공급하는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전기차의 판매가 지속될수록 국내 관련 소재와 부품 업체들의 성장도 동시에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일진머티리얼즈, 후성, 상아프론테크, 피엔티 등의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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