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왼),·김재욱(사진제공=나눔엔터테인먼트,쇼타임)
‘웃찾사’로 이적한 개그맨 김원효, 김재욱이 첫 출연료를 전액 기부했다.
20일 김원효 김재욱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메이크어위시 재단을 통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첫 회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김원효 김재욱 등은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이적했다. 새로운 프로그램에 둥지를 튼 만큼 이들은 첫 출연료를 뜻깊은 곳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소아암 환아들과 그들의 가족을 ‘웃찾사’에 초대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래간만에 훈훈한 소식이네요”, “응원합니다. 진정한 희극인”, “요즘 뜸하시던데 새로운 출발 응원합니다” 등 훈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개편을 맞은 ‘웃찾사’는 대대적인 포맷 변경과 함께 외부 개그맨을 대거 투입,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새롭게 변한 ‘웃찾사’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SBS에서 방송된다.